‘日 독도망언’교실서도 규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6 2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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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중학교서 어제‘역사왜곡 반대 특별수업’가져 경기 안양지역의 한 중학교 국사담당 교사가 일본의 역사왜곡과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독도)의 날’ 조례 제정에 반대하며 ‘역사왜곡 반대 특별 수업’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전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독도)의 날’ 제정안을 가결시킨 시간과 동시에 경기 안양시 부흥중학교 3학년 7반과 3학년 2반 교실에서는 최원근(44) 교사의 ‘독도’ 특별국사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수업에서 최 교사는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과 영상물을 통해서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 주장과 그동안 일본이 주장해온 독도관련 망언들이 역사적인 자료를 토대로 허구임을 밝혔다.

특히 독도의 경제적·지질학적·해양과학적·군사적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일본인들이 독도를 노리는 진정한 의도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교사는 “일본은 1905년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하고 독도를 빼앗더니 100년이 지난 2005년 또 다시 독도를 노리고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은 역사적 자료를 연구하고 발굴·교육해 학생들이 우리역사는 우리가 지키고, 우리주권은 학생들 스스로가 지키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수업을 받은 최옥주 학생은 “일본의 억지주장에 어이없고, 일본이 추하다”며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 국민 역량을 키워서 일본을 앞질러야 겠다”고 말했다.

또 김내영 학생은 “진작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우리측 잘못도 있지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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