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임기 제한 바람직”62.8%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5 20:12: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시, 시민7876명 조사 경기도 부천지역 통장대표들이 통장 임기 2회 연임제한 규정을 완화 또는 폐지(본보 1월24일자 19면 보도)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시민들은 현행 제한규정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7876명을 대상으로 ‘통·반장 임기(연임) 및 연령제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2.8%가 현행 제한규정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반장제도 운영에 대해서도 62.4%가 현행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답했다. 통, 반장 임기(연임) 제한 개정에 대해선 반대 63%, 찬성 37%로 현행 제한규정을 유지하자는 답변이 훨씬 우세했다.

현재 통장 임기 2년에 2회 연임(총 6년), 연령 25세 이상 65세까지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통, 반장 연령제한 개정과 관련해선 현행대로 제한해야 한다 63%, 개정 해야한다 37%로 나타났다.

반장제도 운영에 대해선 현행 제도유지 62%, 폐지 38%로 유지하자는 의견이 월등히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 통장대표들이 통장 임기 2회 연임제한 규정을 완화 또는 폐지토록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 반제도 운영의 기초 자료나 개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특히 통장의 역할이 축소된 만큼 우선 행정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효율적인 통, 반장제 운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01년 1월 통, 반장 임기를 2년으로 하고 2회에 한해 연임 가능, 연령은 25세 이상 65세 이하로 통, 반 설치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