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옆 건축폐기물 방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4 2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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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도림동주민들 민원 잇달아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윤태진)가 시행청인 도림동 토지구획정리 사업장 내에 각종 건축폐기물과 생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4일 구에 따르면 도림동 토지구획정리지구는 지난 2003년 2월에 시작해 내년 2월에 착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며 인근에 도림주공아파트 1~2단지 약 1400가구가 2003년에 입주 완료해 생활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림 주공아파트 앞 도로변 사업부지내는 무허가 건물 공장 들이 이전하면서 버리고 간 각종 산업폐기물과 쓰레기들이 각 부지 내에 마구 버려져 있어 주변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주민 B모(43)씨는 “사업부지 곳곳에 흉물스런 폐공장들과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미관을 크게 해칠 뿐만 아니라 바람만 조금 불어도 비산 먼지로 인해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 유발 등 심각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구는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특히 도림주공아파트 주민들이 비산 먼지와 악취 등으로 수차례에 걸친 민원을 구에 건의 했지만 구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시민은 “이곳은 남동구가 자랑하는 소래포구로 향하는 구 도로로 이곳을 이용하는 외부인들에게 깨끗한 구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처리업체인 W건설측에 사업장 내 쓰레기를 빨리 치워 줄 것을 수차례 요구 했으며 또한 더 이상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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