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학습지등 私교육물가상승률 城南 8.3%로 전국최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6 20:00: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산·충주 0.8% 최저… 도시간 최대 10배차이 전국에서 교육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성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에 버금갈 정도로 사교육 열기가 뜨거운 분당이 있기 때문이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학원비와 학습지 등 사교육과 관련있는 기타 교육물가는 지난 2월중 작년 같은달에 비해 3.4% 올랐으며, 주요 도시간 상승률 격차는 최대 10배를 넘었다.

전국 주요 36개 도시중에서는 성남의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이 8.3%로 가장 높았고 안동 6.5%, 울산 5.7%, 남원 5.6%, 구미 5.3%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충주와 마산은 0.8%로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성남과 충주·마산의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 차이는 10배를 넘었다.

서울의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은 4.2%로 전국 평균보다 0.8%포인트 높았다.

기타 교육물가에는 입시학원, 보습학원,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전산학원, 독서실, 참고서, 가정 학습지 등 사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들이 대부분 포함된다.

한편 기타 교육물가에 납입금 등을 포함한 전체 교육물가는 지난달 4.9% 상승했다.

주요 도시별로 보면 성남의 전체 교육물가 상승률이 6.9%로 가장 높았고 수원·안동 5.9%, 울산 5.8%, 구미 5.7%, 서울·경주 5.6% 등의 순이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