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증축현장서 화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21 19: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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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어 치매환자와 알코올 중독자가 입원 중이던 병원 증축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새벽 0시10분께 경기 의왕시 K병원 6층 증축현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45만원 상당(소방서 추정)의 건축자재 등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1∼3층 병동에는 치매환자와 알코올중독자 등 400여명의 환자들이 입원 중이었으나 초기 진압으로 환자들이 대피하는 등의 소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병원 시설계장 추모(53)씨는 “야간 순찰 중 증축현장인 6층에서 불길이 일어 신고 후 소화전을 이용해 출동한 소방관들과 불을 껐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이 몸을 녹이기 위해 피웠던 불씨가 목재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 한 것으로 보고있다.

/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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