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장묘공원 생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20 2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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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市 생활쓰레기소각장 설치도 적극추진 판교신도시에 5000여평 규모의 장묘공원(납골당)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성남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쓰레기소각장 설치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의 설치가 판교신도시 청약과 향후 집값 형성에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혐오시설로 인식돼 기피대상인 납골당과 소각장이 건설되면 그 주변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20일 “판교신도시 안에 납골당을 설치하는 문제를 경기도 및 성남시와 협의하고 있다”며 “이르면 내달중에 장묘공원 조성안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기도도 “앞으로 조성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신도시에는 반드시 장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장묘공원 설치가 확정되면 택지공급 전에 실시계획승인을 변경해야 한다. 납골당은 5000여평 규모로 N 고교 부근, 소각장 부지는 하수종말처리장 예정지 인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혐오시설인 납골당과 소각장이 설치되면 그 주변 집값은 다른 지역보다 10~20% 가량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여 청약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납골당이 지어지는 위치에 따라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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