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한산’ 스키장 ‘북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20 18: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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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늦겨울 한파 喜悲 갑자기 찾아온 늦겨울 한파 속 2월 셋째 휴일인 20일 수도권 일대 유원지와 놀이동산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추운 날씨속에서도 도내 스키장은 막바지 스키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북적였다.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는 평소 주말 수준인 1만3000여명이 입장했으나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는 각각 평소보다 절반이나 적은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양평 용문산과 수원 광교산, 고양 고봉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평소보다 적은 2000여명의 등산객들이 찾아와 겨울산행을 즐겼다.

하지만 추운날씨속에서도 스키를 즐기려는 스키어들이 몰리면서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 7000여명, 용인 양지리조트 스키장 3000여명, 지산리조트 스키장에 3000여명이 찾아 겨울 스포츠를 만끽했다.

베어스타운 스키장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지만 막바지 스키를 즐기려는 인파들이 많이 몰렸다”며 “다음달 중순 폐장까지 각종 스키대회가 잇달아 열릴 예정으로 당분간 스키장은 붐빌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 나갔던 11만2000여대 차량의 상경이 시작된 오후 2시께부터 영동선 문막~여주구간, 만동분기점~문막 등이 정체를 보일 뿐 전국적으로 원할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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