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부지 임대아파트 부지 편입말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16 19:47: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남양주 진접읍 주민들 반발 지난 3년동안 주차장으로 사용해오던 부지가 대한주택공사 임대아파트 신축부지에 편입되자 지역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대한주택공사와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주공은 진접읍 장현리 50의1 일원에 13평형과 15평형 임대아파트 1451가구를 오는 2007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주공은 최근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1만7995㎡ 하천부지를 아파트 신축부지에 편입시켰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이 부지에 대해 정식 허가를 받고 주차장으로 사용해오던 정광산호아파트 주민(728가구)들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신축부지에 편입한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주민들은 “정광산호아파트는 주차장 시설이 부족해 하천부지에 대해 점용허가를 받아 사용해왔는데 한마디 상의도 없이 편입시킨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와 주공측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며 “신축예정인 장현주공아파트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마찰이 우려된다.

/김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