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11월23일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15 20: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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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부산APEC 정상회의 고려 당초일정 보다 6일 늦춰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오는 11월18,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고려,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당초 11월17일에서 1주일 늦춰 11월23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대학이 차질 없이 학생선발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정안을 마련, 대학 등과 협의 중이다.

조정안에 따르면 수능시험일이 1주일 늦춰짐에 따라 채점기간, 전형기간, 합격자 발표, 등록기간도 모두 약 1주일씩 늦춰진다.

그러나 추가모집 최종마감일은 예정대로 2006년 2월28일까지로 해, 대학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2학기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도 12월18일에서 21일로 늦춰지고 등록기간도 따라서 늦춰진다.

그러나 1학기 수시모집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2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일도 9월10~12월13일로 변함이 없다.

2005학년도 수능시험일은 이미 지난해 8월 확정·발표됐지만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서 2005년 일정이 수능일 다음날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APEC 준비기획단’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능시험일을 조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해 받아들여진 것이다.

수능시험일이 APEC 정상회의 일정과 겹칠 경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정상들의 도착과 이동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수능시험의 원활한 시행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교육부는 조정안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200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을 수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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