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구미동 도로분쟁‘화합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13 19: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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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출장소, 공사 방해한 구미동 주민 3명 고발 취하 경기도 용인시 수지출장소는 죽전~분당 구미동간 7m 도로분쟁과 관련, 도로공사를 방해한 구미동 주민 김모씨 등 3명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다고 최근 밝혔다.

13일 수지출장소에 따르면 죽전~구미동간 도로는 용인시 죽전택지개발지구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을 잇는 폭 30m 도로로, 죽전택지개발지구 지정 때부터 소음·분진 등 주거환경 악화와 도로교통 정체를 우려하는 성남 주민들의 반대로 2년여 동안 미개통 되다가 지난해 11월19일 공권력 투입으로 시 경계 미개설 7m 구간을 개통했다.

이 과정에서 성남시와 구미동 주민들은 미개통 구간에 컨테이너 설치와 레미콘 타설로 도로개설을 원천 봉쇄해 왔다.
이로 인해 수지출장소는 지난해 11월11일 주민 김모씨 등 3명을 상대로 건축법 위반으로 고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수지출장소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19일 불법 컨테이너 등의 철거로 도로개통을 완료한 상태다”며 “그동안 공사과정에서 성남시 주민과 용인시 주민들간에 발생한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차원에서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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