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화 김승연 회장 설 연휴이후 소환 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03 2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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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박상길 검사장)는 3일 김승연 룹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설 연휴 이후에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설 연휴가 며칠 남지 않아 설 이전에 조사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해 빠르면 내주 주말께 김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대생 인수와 관련된 금품 로비 및 한화컨소시엄 구성 당시 맥쿼리생명과의 `이면계약’ 체결을 직접 지시하거나 개입했는지를 조사한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그러나 김 회장이 맥쿼리생명과의 이면계약 등에 관여했다는 심증만 있을 뿐 구체적인 진술이나 혐의 사실은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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