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사할린 동포 120여명 영주귀국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03 20:03: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일제시대 강제징용됐던 사할린 동포 120여명의 영주귀국을 추진한다.

한적 관계자는 3일 “올 7월쯤 완공되는 경기 안산요양원에 50명을 추가수용할 수 있는데다 영주귀국후 사망한 동포들이 살던 생활공간을 합해 연내 120여명을 귀국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적이 일본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해온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은 매년 40~50명에 불과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공가(空家)가 발생하면 즉시 영주귀국할 수 있도록 미리 외교통상부에 영주귀국 신청을 해놓겠다”고 덧붙였다.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이 시작된 지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영주귀국한 동포는 1700명이며, 사할린 현지에서 영주귀국을 기다리는 동포1세는 3000여 명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