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농협조합장 선거 후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30 19: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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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郡 흥천·대신·가남등 7곳 유망후보자 설연휴 후 드러날듯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경기도 여주군 관내 지역 농협장을 새로 뽑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마다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선거바람이 일고 있다.

여주 지역의 경우 흥천·대신 가남·금사·점동·능서·북내 7곳의 농협조합장을 새로 선출하는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여주군지부(지부장 구을회)와 여주지역 조합원들에 따르면 벌써부터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등 하마평이 무성하지만 구체적인 후보자의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여주 관내 농협조합장 선거가 3월부터 12월 까지며 4년 간 임기를 마치고 조합원들의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는데 각 농협 조합원들 사이에는 조합장선거 후보로 농촌 농민을 위해 새로운 리더 심을 갖춘 후보자에게 이목이 집중되면서 치열한 접전으로 뜨거울 전망이다.

농협정관에 따르면 임기 만료일 15~45일을 앞두고 후보자 등록과 함께 조합장 선거를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을 위한 실익 지원은 물론 조합의 책임경영 확립을 보다 더 능력과 영향력을 지닌 조합장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

각 지역 조합인들은 현직 또는 출마자가 예상되는 후보자들이 아직 구체적인 출마의사를 밝히지는 않고 있으나 현 흥천·대신·능서 북내·금사·가남의 경우 재선에 도전하는 것으로 점치고 있으며 또한 점동 조합장은 출마를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관계자는 “조합선거와 관련 누가 출마할 것인지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현재로서는 출마자들이 예측할 수 없다”며 “설 연휴가 끝나면 출마후보자 들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얼마전 점동농협 이사 선출 시에도 조합 대위원들을 대상으로 물밀 작업으로 이사가 돼야 할 사람이 배제돼 아쉬움이 있는 가운데 거론되고 있는 점동조합장 후보사이에 본인은 나타나지 않고 타 사람을 앞세워 선거운동을 하는가 하면 향응을 제공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가열 선거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

조합원 이모(54·점동면 청안리)씨는 “조합장 후보로는 농민들의 민심을 수렴해 농민들의 가슴에 와 닿는 농협행정을 펼칠 순수한 부호를 조합원들이 선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모씨도 “과거 점동농협은 전 조합장의 안일한 작태로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어느 지역보다도 더 점동농협 조합장 후보를 조합원이 잘 선택해야 한다“며 거론되고 있는 예비 후보자들에 얼굴 알리기에 급급함을 비난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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