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간호사시험 열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20 1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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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세계 4위 국내 간호사들의 미국간호사시험(National Council Licensure Examination for Practical/Vocational Nurses:NCLEX) 취득 열풍이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미국이나 미국령에서만 볼 수 있었던 미국간호사시험을 올해부터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된데 따라 최근 오픈한 시험 대행기관 피어슨 뷰(Pearson VUE)는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피어슨 뷰에 따르면 NCLEX는 98년 한국인 응시자가 500여명에 불과했으나 최근 국내 경기 불황과 취업난으로 2003년에는 3배가 늘어난 약1500명이 응시했다.

이는 필리핀과 인도, 캐나다에 이어 전세계 4위로, 비 영어권 국가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4년의 경우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인 응시자는 97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제 국내에서 시험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응시자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간호사시험에 응시할 경우 그 동안은 주로 괌이나 사이판에 가서 시험을 치러야 했기 때문에 최소 3박4일의 일정에 비용도 1인당 평균 80만원이 소요됐다.

그러나 올해부터 한국에서 미국간호사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원자들이 원하는 날에 편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으며 연간 10억원 정도의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NCLEX 응시를 원하는 경우 피어슨 뷰 웹 사이트 www.pearsonvue.com나 콜센터00308-610-021를 통해 신청하고 지정된 시험 일시에 서울 피어슨 프로페셔널 센터를 방문해 CAT(Computer Adaptive Test, 컴퓨터응용시험)를 치르면 된다.

4주 후에 미국간호사면허국협의회에서 시험결과를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웹 사이트에서 시험결과를 48시간 후에 확인 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케이시 마크 미국간호사면허국협의회 총괄 이사는 “한국에서 미국 간호사 시험을 실시함에 따라 한국의 응시자들도 피어슨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시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뿐만 아니라 시험을 보기 위한 해외 장거리 여행의 불편과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

피어슨 뷰의 카일 업호프 아태지역 부사장은 “피어슨은 미국간호사면허국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 응시자들에게도 미국 응시자들과 똑같은 최적의 편리성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간호사면허국협의회(NCSBN)가 주관하는 미국간호사시험(NCLEX)은 1월17일 서울에서 처음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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