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協 개혁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8 19: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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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 43인 촉구 원로 및 중견 출판인 43인이 18일 출판계 자성과 화합을 촉구하는 ‘한국출판인선언’을 발표하고 개혁을 위한 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정진숙 을유문화사 대표, 박맹호 민음사 대표 등 43개 출판사 대표들은 현재 87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출판계 대변 및 통합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출판계 역량 결집과 발전을 위해 출협 내부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언을 직접 발표한 김경희 지식산업사 대표는 “당장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행사를 비롯해 2007년 서울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책의 수도’ 행사, 2008년 국제출판협회(IPA) 총회와 볼로냐 도서전 주빈국 행사 등 국제 행사가 줄이어 있지만 이를 제대로 추진할 만한 기반이 없는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김 대표는 “산재해 있는 출판계 안팎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출판계의 적극적 참여와 이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이정일 회장을 비롯한 현 출협 집행부의 그간 노고는 인정하나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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