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 철제펜스 안전‘빨간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6 1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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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5곳중 20곳 안전등급 미달 인천지역 고가도로의 철제 펜스가 안전등급에 미달돼 사고 발생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6일 인천시(시장 안상수)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관내 고가도로 25곳의 가장자리 방호울타리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5곳의 콘크리이트 펜스를 제외한 만석우회와 장수, 부흥로 경인고속도위 천대, 경인고속도 가좌 I.C 고가도로 등 나머지 20곳의 철제 울타리가 안전 등급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지난 2001년 7월 개정한 교량 방호울타리 안전등급은 높이 1.1m 이상에 강도도 SB4(충격도 160kj- 무게 14톤의 차량이 65㎞/h의 속력으로 달리다 15도 각도로 부딪쳤을 때 유지되는 강도)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울타리 충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차량을 막아주지 못해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지는 대형사고 위험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등급 기준이 최근 강화되면서 기준치 안에 드는 고가도로 철제 펜스가 없다”며 “울타리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안전 등급에 미치는 자재가부족한데다 워낙 비싸 교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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