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만취운전자 사고내고 뺑소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1 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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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는 11일 만취상태에서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운전자 2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모모(36·서울 강동구)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조사 중이다.

모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40분께 경기 하남시 창우동 ‘회타운’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콜 농도 0.156% 상태로 자신의 세피아 승용차를 몰고가다 앞서가던 정모(36)씨의 갤로퍼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박모(36)씨의 승합차와 정면충돌 후 그대로 달아났다.

이 사고로 박씨가 숨졌으며 정씨는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모씨는 사고현장으로부터 1.5k m 떨어진 길가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김한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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