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한중일 3개국의 전문가들은 지난해 3월부터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에 따라 중국 고대 문헌을 참조해가며 각국의 한방 경혈 위치를 비교 조사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 이름은 같지만 90여개에 달하는 경혈의 위치가 서로 조금씩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국은 금년 여름까지 위치가 서로 다른 경혈 77개를 표준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합의가 이뤄지면 WHO의 공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학에서 경혈은 기(氣)의 흐름이 정체돼 이상이 나타나는 부분으로 침을 놓거나 뜸을 뜨는 자리로 인체에는 약 10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989년부터 전문가 회의를 열어 고대 때부터 내려온 365개 경혈중 361개의 경혈을 공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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