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시 서구 P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에만 10가구의 주민들이 수도관 결빙을 신고했는가 하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23가구가 ‘수도관 결빙사태’를 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주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 계량기가 얼거나 동파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지만 완공된 지 6개월도 채 안된 신축아파트 벽속에 묻힌 수도관이 얼어붙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라며 “부실공사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별로 춥지 않았던 지난해 12월에서도 수도관이 얼어붙었고 영하 10℃ 정도였던 지난 9일 역시 수도관 결빙 가구가 속출했다”며 “만약 날씨가 더 추워진다면 아파트 전체가 꽁꽁 얼어붙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이웃집들의 경우 영하 1∼2℃만 되도 방 안쪽 벽에 성애가 끼거나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아 아예 여관방으로 피신한 경우도 있었다”며 “시공사가 수도관을 설치할 때 당연히 넣어야 할 단열재를 제대로 넣지 않아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거센 항의 끝에 시공사가 보수공사를 벌이고는 있지만 이마저도 공사과정 속에서 변기, 세면대 등을 뜯어내고 벽을 헐어 집안을 온통 석회가루 투성이의 공사장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시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보온설비 과정에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건물 외벽에 단열재가 들어 있지 않다는 주민들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어쨌든 시공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