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 부총리의 그동안의 행적을 볼 때 도덕적으로나 능력 그리고 교육철학에 있어서 참여정부가 지향하는 교육개혁을 추진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교육부총리 임명의 철회 혹은 자진 사임을 요구해 왔다”며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여 이기준 교육부총리가 사퇴한 것을 환영하며 이기준 부총리의 결단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후임인사에 대해서는 첫째, 참여정부가 약속한 교육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철학과 개혁성 그리고 이를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인사, 또 윤리적, 도덕적 신망, 민주적인 리더십을 갖춘 인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교조도 7일 성명을 내고 “ 국민들은 개혁성과 민주적 리더십과 함께 교육개혁의 정당성을 담보해 줄 도덕성을 갖춘 인사가 교육부의 책임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국민 대다수가 분명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이기준 장관을 옹호하고, 납득할 수 없는 해명을 되풀이 한 것은 국민들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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