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지급기 턴 공익요원 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6 1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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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署 새벽 편의점 들어가 알바생 몽둥이로 때려 감금 인천 중부경찰서는 6일 유흥비를 마련키 위해 편의점에 들어가 아르바이트생을 몽둥이로 때려 창고에 감금한 뒤 현금지급기를 떼어내 트럭에 싣고 달아나려던 조모(22·공익요원)씨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친구사이로 지난 5일 오전 3시4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소재에 있는 모 편의점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아르바이트생 박모(22·여)씨를 몽둥이와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창고에 감금한 뒤 현금지급기를 떼어내 트럭에 싣고 달아나려 한 혐의다.

이들은 현금지급기를 트럭으로 옮기던 도중 편의점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구대 소속 이모(28) 순경 등 경찰관 2명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조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편의점을 사전답사하고 미리 훔쳐둔 번호판을 조씨의 아버지 소유인 1.5톤 트럭에 바꿔 달아 범행에 이용하는 등 치밀한 범행계획까지 세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검거과정에서 이들이 격렬하게 반항해 출동한 이모(28) 순경이 격투 끝에 손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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