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승객 '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5 19: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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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할인 버스이용 증가탓 주5일 근무 확산으로 감소 버스환승 할인제 실시와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에 따라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5일 인천지하철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하철 1일 평균 수송 인원은 2003년의 29만명에 비해 5.2% 감소한 27만5000명에 그쳤으며 연간 수송인원으로는 약 500만명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04년 지하철 운영 적자폭은 전년도에 비해 무려 72억원이 증가한 289억원을 기록한 반면 여객운송수입은 15억원 증가한 380억원에 그쳤다.

이 같은 지하철 승객 감소는 ▲환승할인에 따른 버스 이용승객 증가 ▲주5일제 실시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승객 감소 ▲경기위축에 따른 전반적 소비감소 등의 외부적 원인에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문제는 지하철 공사의 경우 운영적자 분을 인천시로부터 전액 지원받게 돼 있어 지하철 운영적자는 곧 시의 운영적자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시급한 적자운영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인천지하철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지하철운영발전위원회를 발족해 운영 중이며 송도 신도시 지하철 연장선에 임대시설을 확충하거나 기존 기지사업소의 부지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적자운영 개선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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