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전 5분만 더 생각하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5 19: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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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자살예방 TV광고 실시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자살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최초로 자살예방을 위한 TV 공익광고를 실시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붙였다.

복지부는 5일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살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를 오는 8일부터 KBS, MBC, SBS 등 TV 3사와 지역 민방 및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 2개월간 총 420여회에 걸쳐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는 ‘아빠의 빈자’, ‘5분만 더 생각해 보세요’ 등 2가지 종류로 실시될 예정이며 향후 효과성 평가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결정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한 ‘자살위기 상담 전화 1577-0199’를 이달 10일부터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신병비관, 우울증 등으로 인한 충동적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국 215개 정신보건센터 및 보건소(주간), 11개 국공립정신의료기관과 정신보건센터(야간) 등에서 운영된다.

특히 복지부는 상담전화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전문가 및 정신보건 전문요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응급의료체계에서 자살과 관련된 사항 및 감시체계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담당하게 될 기관에 사례판단기준 및 운영체계 등을 담은 메뉴얼 배포를 마쳤다”며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사회가 각박해지고 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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