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부하직원으로부터 금품수수와 향응제공을 받은 혐의로 최근 경찰청의 감찰조사를 받았던 경기경찰청 H과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H과장과 함께 감찰조사를 받았던 P경찰서 C서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사표를 제출했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초 부하직원들의 인사청탁과 관련, 금품수수와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감찰조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감찰반은 승진 인사와 관련, C서장에게 뇌물을 준 부하직원을 상대로 뇌물공여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은 직원들로부터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은 경찰청 감찰조사에서 “진정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진정내용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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