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자체 미군전담부서 잇단 신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2 2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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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市 ‘미군현안대책과’ 2007년 6월까지 운영

의정부市 지난달 신설요청해 내달 초 승인 예정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주한미군 재배치 등에 따른 민원해결을 위해 미군관련 전담부서를 잇따라 신설하고 있다.

최근 경기 동두천시가 미군 주둔 23년만에 처음으로 전담부서를 신설하기로 하고 사무관을 과장으로 내년부터 오는 2007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미군현안대책과’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무관을 과장으로 행정, 토목직 6급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이들 부서는 미군재배치에 따른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방안 마련 및 사업진행, 미군특별법 관련 조치사항, 한·미간 실무협의 등 주요 업무를 맡게 된다.

이어 의정부시도 지난달 말 행정자치부에 미군전담부서 신설을 요청해 이르면 2월 초에 승인이 날 전망이다.

시는 사무관급 1명을 비롯해 6급 및 토목전문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전담부서 신설을 요구안을 제출했으며 내년도 4월께 신설과 함께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이들 역시 반환되는 미군기지 개발계획과 반환 후 도시계획 분야업무, 미국반환 토지에 관한 총괄업무 등을 맡는다.

이밖에 포천시는 현재 구체적인 신설계획을 준비하지 않았지만 주민자치과 내에서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에 대한 신설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제2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주한미군 이전 대책 추진 태스크포스팀(TF)을 발족하고 동두천 지방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 관계자는 “행정부서와 주민들간 협조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일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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