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에 따르면 인천문화연구원이 일제시대 조선총독부 일본 관리들이 식민사관에 근거해 발간한 역사서 ‘인천부사’를 시내 각 학교에 배포했다.
이 역사서는 지난 1933년 인천부윤 마츠시마가 일본인 3명을 편찬위원으로 위촉해 발간한 것으로 알려진 ‘인천부사’를 식민지 역사의 공과를 바르게 인식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우리 청소년들에게 외곡된 역사를 주석이나 부연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기술해 무차별하게 배포한 것은 과거 친일행각을 일삼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밝혔다.
‘인천부사’에 기록된 내용은 ‘조선은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적 흐름을 보지 못한 채 오직 혼자서 묵묵히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라는 내용으로 일본의 조선침략을 정당화하고 있으며 제물포조약이나 운양호사건에서 조선인을 폭도로 호도해 일본 중심의 식민사관을 그대로 서술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인천연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처절한 친일진상규명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으며, 반세기가 지나 일파만파로 표출되고 있는 친일청산의 역사적 흐름이 고무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문화발전연구원의 무뇌한 작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인천연대는 인천시가 허가하는 사단법인으로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객관적으로 서술해 인천발전의 바탕을 만들어야 할 본연의 임무를 방기하고 과거와 같은 친일행각을 일삼은 죄의 대가로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스스로 해체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일선학교에 배포된 ‘인천부사’를 즉각 수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연대는 이어 인천문화연구원을 허가한 인천시에 대해 “치욕적인 21세기형 친일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사단법인의 허가를 즉각 취소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가시적 조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