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영등포역 정차 안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6 1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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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광명시의회에 통보 경기도 광명시와 각 단체 시민 등이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 반대에 따른 건의문을 건교부에 보냈으나 “고속철도는 영등포역 정차계획이 없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와 일단락 됐다.

26일 관련단체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광명시를 비롯한 의회, 사회단체, 시민 등은 고속철 광명역 인근인 영등포역에 고속철이 정차할 경우 상대적으로 외곽에 역이 위치한 광명역은 이용객이 크게 떨어진다고 판단해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를 반대하는 범시민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쳐 왔다.

또 광명시의회 조미수 의원 등이 강력한 반대를 펼치며 삭발했는가 하면 의회가 건교부에 고속철영등포역 정차반대 건의문을 보냈다.

이에 건교부는 회신을 통해 “고속철도 영등포역에 정차 계획이 없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건교부는 또 “수도권 고속철도 정차역 운영에 대해 영등포 지역에서 KTX 정차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는 정차계획이 없음을 통보했다”며 “앞으로 고속철도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발족 후 검토가 필요할 경우 고속철도 운행여건에 따라 합리적인 대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속철 광명역활성화 대책특별위원회 이춘기 위원장은 “광명시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좋은 결과를 맺게 됐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광명역 활성화에 힘을 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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