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관계 가족에 알리겠다” 협박 3천만원 금품갈취한 40대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6 18: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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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성관계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고급 승용차와 고급 골프 세트를 빼앗은 이모(44)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께 내연관계인 A (46·여)씨에게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 그랜져 XG 차량과 혼마 상표의 고급 골프클럽세트 등 모두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이씨는 또 A씨에게 휴대전화로 “1000만원을 내놓지 않으면 남편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지난달 5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보내며 협박, 현금 3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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