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1154명 가석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1 2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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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훈평·최돈웅 前의원등도 포함 법무부는 성탄절을 맞아 모범 수형자 등 모두 1154명을 24일 오전 10시 가석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으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20년으로 감형된 13명을 포함해 10년 이상 장기 수형자 81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70세 이상 고령자, 환자, 장애인 등 노약 수형자 52명과 기능장 등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189명, 기능경기 입상자 19명 및 검정고시 합격자 58명도 가석방된다.

그러나 재범의 우려가 있거나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고질적인 민생침해 사범 등은 가석방에서 제외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가석방되는 수형자들이 친근한 이웃으로 우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원을 국민 여러분께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비자금 사건과 불법 대선자금에 연루돼 각각 구속 기소됐던 민주당 이훈평 전 의원과 한나라당 최돈웅 전 의원이 이번 가석방 대상에 포함됐다.

징역 1년씩을 선고받은 이 전 의원과 최 전 의원은 각각 25일과 17일의 잔여 형기를 남겨둔 상태라고 법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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