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진급 비리의혹 수사 재개 ‘급물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1 2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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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관 4명 새로 임명 국방부는 21일 군지휘체계 문란으로 보직해임된 군 검찰관 3명을 대신해 육군 장성진급 비리의혹의 수사라인으로 해·공군 중령 2명과 육군 소령 1명, 대위 1명, 상사 1명, 중사 1명 등 6명을 새로 임명했다.

신현돈 국방부 공보관은 이날 “6명의 수사진을 보강해 최근 며칠간 중단됐던 수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 공보관은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방부 인사국이 각 군 본부 법무감실 소속의 검찰관과 수사관들을 발탁해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국방부 검찰단에 한시적으로 파견근무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의 주임 군 검찰관도 육군 소령들에서 해·공군 중령으로 계급이 상향조정되는 한편 전체 수사인력도 기존 8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앞서 국방부 검찰단의 군 검찰관 3명은 지난 13일 육군본부 L준장과 J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청구 승인이 보류되자 사실상 수사를 중단했으며, 이들은 17일 보직해임 건의서를 제출해 20일 군지휘체계 문란을 이유로 보직해임 됐다.

한편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6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회의에 앞서 육군장성 진급비리 의혹수사와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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