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사칭 1800만원 가로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1 19: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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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부경찰서는 21일 인천, 수도권 일대의 다방업소 주인을 상대로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가로챈 한모(38)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6월부터 인천·경기도 일대 다방 업소 주인들에게 “인천지역 경찰관인데 공항에서 밀수품을 빼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비 명목 등으로 1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다방업소 주인들은 한씨가 실제 수갑과 삼단봉, 가스총 등을 소지하고 다녀 진짜 형사인 것으로 믿어왔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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