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대생 살인사건“범인검거는 시간 문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0 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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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00여명 타액추출등 DNA 확보중 경기 화성 여대생 노모(21)씨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용의자의 유전자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700여명의 침 등 타액을 추출했다고 밝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살해된 노씨의 유류품 중 청바지에서 발견된 정액의 유전자 분석 자료를 지난 달 확보했으며 이와 대조할 용의자를 찾고있다.

따라서 경찰은 지난 10월28일 노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된 협성대 인근을 중심으로 이 지역에서 2회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중첩사용자 800여명 중 최근까지 수백 명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구강 내 타액을 추출해 왔다.

또 동종 전과자와, 우범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와 함께 유전자 추출을 병행해 이들을 포함, 최근까지 모두 700여명의 타액을 면봉 등을 이용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권 침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구한 뒤 침을 추출한다”며 “그 동안 수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유전자 확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범인 검거는 시간문제다”고 말했다.

한편 노씨는 실종 46일 만인 지난 12일,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인근 야산에서 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으며 17일 영결식을 가졌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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