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직 신청자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19 2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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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72.6% 차지 국내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외국에 구직신청을 하는 20대가 급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해외취업을 목표로한 구직신청자는 3만3626명으로 지난해 1만2993명에 비해 2.6배 가량 늘었다.

해외 구직신청자를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2만4408명(72.6%)로 절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30대 6508명(19.4%), 40대 2146명(6.4%), 50대 457명(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2만4854명으로 전체의 73.9%를 차지했으며 여성(2만151명)이 남성(1만3474명)보다 많았다.

이 같은 해외 구직신청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실제 해외 취업자 수는 542명에 불과, 산업인력공단이 확보한 외국 업체들의 구인자수(2550명)에도 턱없이 못 미쳤다.

이는 업무에 필요한 외국어 구사능력과 업무능력이 해외업체들의 기대수준에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국내 취업 장벽이 높아지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젊은이들이 많지만 해외업체들이 요구하는 업무능력을 갖추는 게 더 우선시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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