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인삼류에 대한 밀수가 적발되고 있어 제3국으로부터 반입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집중단속을 실시한 부산세관은 지난 10월초 탄속에 2억원 상당의 홍미삼과 백밋삼 등 12.6톤을 밀반입 하려던 일당을 검거했다.
또한 인천세관은 9일 1억2000만원 상당의 홍삼 3톤을 밀수해 국내에서 판매하려던 밀수범을 적발했다.
인삼류 밀수 적발은 지난해 97건, 75억200만원어치였으나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는 106건, 28억190만원어치로 건수는 늘었으나 금액기준으로는 대폭 줄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는 인삼류 밀수 적발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올해 12월에는 밀수가 다시 늘고 있다”며 “홍삼 5년근 30편의 경우 1근(600g) 국내가격은 20만원인데 비해 중국산 가격은 3만4000원대로 16만원 이상의 편차를 보여 밀수의 유혹이 크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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