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삼 28억상당 밀수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16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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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3국 반입 컨테이너 화물 집중단속 벌여 관세청은 16일 올해 홍삼 등 인삼류 28억원 상당의 밀수를 적발하는 한편 이달 들어 인삼류 밀수 4건, 3억3000만원 어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인삼류에 대한 밀수가 적발되고 있어 제3국으로부터 반입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집중단속을 실시한 부산세관은 지난 10월초 탄속에 2억원 상당의 홍미삼과 백밋삼 등 12.6톤을 밀반입 하려던 일당을 검거했다.

또한 인천세관은 9일 1억2000만원 상당의 홍삼 3톤을 밀수해 국내에서 판매하려던 밀수범을 적발했다.

인삼류 밀수 적발은 지난해 97건, 75억200만원어치였으나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는 106건, 28억190만원어치로 건수는 늘었으나 금액기준으로는 대폭 줄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는 인삼류 밀수 적발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올해 12월에는 밀수가 다시 늘고 있다”며 “홍삼 5년근 30편의 경우 1근(600g) 국내가격은 20만원인데 비해 중국산 가격은 3만4000원대로 16만원 이상의 편차를 보여 밀수의 유혹이 크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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