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대출대행 미끼 실직자들 대출금 가로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16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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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署, 30대 영장 인천 남동경찰서는 16일 창업자금 대출업무를 대행해준다고 속이고 실직자들로부터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황모(36·여)씨를 사기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02년 12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사채 사무실을 차례 놓고 창업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찾아온 이모(24·여)씨 등 6명으로부터 대출에 필요한 인감과 주민등록증, 허위부동산임대차 계약서 등을 구비서류를 접수받아 이를 이용, 은행에서 1인당 5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을 대출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황씨는 이들로부터 대출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받아 근로복지공단에 대출승인을 받았으나 이들에게는 “서류 미비로 대출 승인이 안됐다”고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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