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꽃뱀부부 잡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16 19: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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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인을 의사, 사업가 등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갖게 하고 그 현장을 급습해 거액의 금품을 갈취해 온 30대 꽃뱀부부가 검찰에 붙잡혔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조정철)는 16일 아내와 정을 통한 상대 남자를 협박, 지난 2002년 12월부터 80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공갈 및 무고 혐의 등)로 박모씨(35·회사원)를 구속기소하고 박씨의 아내(37)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카드 빚 등을 갚기 위해 간통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지난 9월 고양시 일산의 한 모텔에서 노모씨에게 같은 수법으로 합의금 명목 20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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