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사체 부검과 유전자 감식 결과 실종된 노씨가 살해당한 것으로 확정됐으며 이날 11시30분 공식 발표와 함께 사체를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은 ‘여대생 실종사건’이 아닌 ‘노씨 살인사건’ 수사 체재로 방향을 전환, 경찰력을 집중키로 했다.
경찰은 노씨 시신 발견지역 주변에 대한 탐문 수사와 동종 수법의 전과자, 우범자들에 대한 탐문을 벌이고 있으며 노씨가 실종 직후 살해됐을 것을 가정, 그동안 수집해 왔던 자료를 토대로 집중 수사 할 방침이다.
또 노씨 실종 이후 발생한 이 지역 행불자와 무단 전출자들에 대한 조사도 병행키로 했다.
지난 15일 국과수의 사체발견 지역 정밀 감식결과 노씨의 사망 시점과 범인의 흔적을 확인 할만 한 단서는 확인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용의자를 확보키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수사했지만 노씨의 시신이 발견된 이상 이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살인사건 수사에 돌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씨는 지난 10월27일 밤 태안읍 화성복지관에서 수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집에서 2㎞ 가량 떨어진 봉담읍 와우리공단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뒤 실종됐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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