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9일 “김포대학에 대한 종합감사결과 그동안 제기돼 온 대학의 입시부정, 불합리한 학사운영, 이사회 회의록 허위작성 등의 의혹들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우선 1996년∼2004년 이사회가 개최했다고 보고한 154회의 이사회중 143회의 회의록이 허위로 작성됐으며 이를 이용해 부정하게 임원을 선임하고 학장을 임명한 사실이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불법적으로 선임된 7명 이사에 대해 모두 무효 처분을 통보하고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징계 및 경고조치 했다고 전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또 대학이 상근하지도 않은 이사장에게 수억원의 상근급여를 지급하고 학장(현 이사장 아들)에게는 구체적 출장계획도 없는 해외출장에 대해 교비 명목으로 거액을 지급해왔다.
더욱이 김포대학은는 이런 방만한 운영 결과에 따른 운영비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학생들의 장학금을 교육부 기준의 절반으로 줄이고 교직원 명의로 수억원을 대출받아 운영비로 사용한 사실도 밝혀졌다.
특히 2001년 생활음악과 신입생 실기고사에서는 수험자의 인적사항이 노출되는 평가표를 배부한 뒤 채점위원들의 담합 하에 점수를 부여한 사실이 확인돼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밖에 교육부는 4억3000만원 횡령 의혹, 이중 매매계약서 작성,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의 사실들을 지적했다.
한편 감사결과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의 사법처리도 잇따를 전망이다.
김포대학은 지난 2001년 학내 일부 교수들에 의해 생활음악과 실기 시험에서의 입시부정 의혹과 부당 토지매입, 재단이사회 회의록 조작 등의 각종 비리의혹이 제기된 뒤 이사 진들이 검찰에 고발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김포=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