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물질 차량 발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08 1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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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검사기 사라져 방사성물질이 실린 채로 지난 6일 오후 도난당한 부산의 비과괴 검사업체인 고려검사의 1톤 포터슈퍼캡 차량(부산80누7523호)이 8일 발견됐다.

그러나 이 차량에 실려 있던 방사성물질 이리늄-192 12큐리(Ci)가 내장된 비파괴 검사기는 사라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일산구 자유로 이산포 IC 인근 K카센터 옆에서 수색도중 도난 차량을 발견, 감식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발견 즉시 내부를 수색했으나 비파괴 검사기를 찾지 못했다.
차량 발견 장소는 범인들이 이 차량을 이용해 조명기기를 훔친 A조명기기에서 불과 1㎞ 가량 떨어진 곳으로 인적이나 차량 통행이 뜸한 곳이다.

경찰은 2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범인들이 차량을 훔쳐 절도 사건에 활용한 뒤 카센터 앞에 차를 버리고 다른 차량을 이용해 비파괴 검사기를 갖고 달아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고 있다.

/이길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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