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자가 기자로 둔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06 19:18: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분증 만들어 준 前신문기자 구속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6일 수배자에게 기자신분증을 만들어 준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전직 지역신문 기자 김모(40·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2년 10월 특수강도 혐의로 수배 중인 신모(구속)씨로부터 경찰검문을 피할 수 있도록 기자신분증을 만들어 달라는 제의를 받고 자신이 일하던 S신문사 기자신분증을 만들어 준 혐의다.

김씨는 지난해 초 신씨가 경찰 검문에서 적발, 구속되자 같은해 3월 중국으로 출국해 도피행활을 해오던 중 불법체류 및 여권밀매 혐의로 중국 공안당국에 검거돼 10일간 구류처분을 받은 뒤 지난 3일 강제추방됐다.

/의정부=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