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이 같은 유흥업소 불·탈법을 틈타 수능이 끝난 일부 미성년자들이 성인 나이트클럽을 버젓이 출입하는가 하면, 집단 패싸움을 벌이는 등 탈선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새벽 1시께 의정부시 신시가지 H노래방. 방마다 손님들이 맥주나 소주 등을 마셔가며 ‘여성도우미’들과 함께 노래와 춤을 즐기고 있었으며, 인근 노래방에서도 업주와 손님간 술값을 둘러싼 바가지 요금 시비가 계속되고 여 종업원들이 쇼를 하는 등 낯 뜨거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새벽 1시30분께 의정부시 중앙로 B성인나이트 클럽.
50대 이상 입장 사절로 30∼40대 남녀 손님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대는 가운데 무대에서는 남·녀 무용수들이 반나체로 노골적인 성행위를 연출하는 춤을 췄으며 새벽 2시가 되자 업소측은 금목걸이, 현금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손님들을 상대로 ‘섹시댄스 경연대회’를 벌이는 등 노출을 부추겼다.
이와 함께 수능이후 일부 청소년들이 다방이나 일부 유흥음식점에 취업해 윤락행위를 강요당하거나 인근 포장마차, 성인 나이트 등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이는 등 청소년 탈선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의정부경찰서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 패싸움을 벌인 10대 김모(18)군 등 3명을 폭력협의로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달 24일 새벽 3시께 의정부시 의정부 북부역전 앞 포장마차에서 옆자리 20대들과 패싸움을 벌인 혐의다.
이에 앞서 지난달 2일 양주경찰서는 지난 10월께 가출 청소년 오모(17)양 등 2명을 고용, 티켓영업을 강요한 다방업주 윤모(여·31·양주시 회천읍 )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또 지난 9일께 신시가지 M나이트에서 오모(19)군 등은 10대 청소년 5명이 춤을 추다 옆에서 춤을 추던 여성들과 부킹관계로 시비하다 집단 패싸움을 벌이는 등 청소년 탈선사건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연말 들뜬 분위기에 일부 몰지각한 업주들의 탈·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철저한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