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문원 의정부시장 고발 검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8 1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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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철거때 상인 수십명 폭행당해 민주노총 경기북부지구협의회 등 북부 7개 단체로 구성된 경기북부 민중연대 준비위원회가 의정부시 노점상 정비과정에서 수 십 명의 상인들이 폭행을 당했다며 김문원 의정부시장을 의정부지검에 고발할 계획이다.

28일 경기북부 민중연대측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시내 전역에서 시민 1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현재 2250명의 시민이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민중연대측은 고발장에서 “의정부시가 시민의 혈세로 용역반원을 고용, 노점상을 정비하면서 폭력을 행사해 노인 30여명이 상처를 입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태평로(송산교차로∼파발로) 구간 노점상 94곳에 대해 공무원 및 용역정비원 300여명을 동원, 철거를 완료했다.

한편 의정부지역노점상연합회는 실업 및 빈곤에 따른 대책마련, 노점상에 대한 폭력행위 금지, 용역정비원 고용 백지화 및 폭력철거 사과,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 마련 등을 요구하며 시와 대립하고 있다.

/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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