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 로터리 중앙에 있어 불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3 1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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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산면 마산삼거리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산삼거리에 있는 버스승강장 위치가 로터리 중앙에 설치돼 버스정차시 통행차량은 물론 버스이용객들에게 불편이 가중돼 이전이 촉구되고 있다.

23일 가산면 주민들에 따르면 가산면 마산삼거리에 설치돼 있는 내촌방향 버스승강장은 1개 차선으로 대형버스가 정차할 경우 버스 뒤를 따르던 차량들은 좌회전을 비롯, 직진이 불가능해 버스승객들이 모두 타고 내릴 때까지 운행을 정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주민 김모(56)씨는“이곳 버스정류장은 10여년전 차량의 통행이 미미할 때 설치된 것으로 지금은 차량통행이 극심해 체증이 매일 같이 반복되고 있다”며 “경찰서 등 행정기관에 몇 차례 불편을 호소했으나 정류장 주변 상인들의 반대 때문인지 이전이 계속 보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을 운행하는 66번 포천∼송우리방향 버스운전자 최모(51)씨는 “이 정류장에 정차할 때면 항시 불편했으며 정류장 20미터 이전에 정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았으며 승객들의 승하차가 끝났을 때도 뒤에 늘어서 있는 차량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호를 위반할 때가 많았다”며 “하루 빨리 이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교통행정계의 한 관계자는 “가산파출소에서 이전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주변의 마땅한 장소를 물색 중이나 이곳은 개인토지가 많아 승강장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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