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동 택지개발지구 비닐하우스촌 15개동 불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3 1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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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9시54분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3의 3 김윤석(48)씨 비닐하우스인 차량수리작업장에서 불이 나 인근 비닐하우스 15개동을 태우고 8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15분만에 진화됐다.

23일 이날 불을 처음 목격한 백운학(53·통장)씨에 따르면 차량수리 비닐하우스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인근 비닐하우스에 옮겨 붙었다는 것.

이 불로 소하동 택지개발지구내 비닐하우스촌 15개동 59세대 147명의 이재민이 잠정 발생한 것으로 조사 됐으나 피해액과 이재민의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불이 나자 광명소방서를 비롯해 인근 구로, 금천, 안양, 부천 시흥 등 5개 소방서에서 소방차 29대, 순찰차 7대 등 모두 36대가 긴급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광명시는 긴급 이재민 수용소를 소하1동 가리대 노인정과 철거민대책위원회 사무실에 각각 설치, 분산 수용했으며 다행히 이곳 주민들이 잠들지 않은 시각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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