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특별법 20대이상 남녀 의식조사 ■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17 1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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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35% “강력 단속·처벌 지속돼야”

男 37% “합법적 통로 ‘공창’ 도입을”

경기여성정보웹진 ‘우리(WoORI)’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20대 이상 성인남녀 각각 140명을 대상으로 ‘9.23 그 이후..’라는 설문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성매매특별법 시행에 관한 의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성매매특별법 시행을 지켜본 경기도민 가운데 여성들은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35.0%)’는 목소리가 높은 반면 남성은 ‘합법적인 통로(예를 들면 ‘공창‘)을 만드는 것이 더 낫다(37.1%)’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매매의 음성화를 막기 위해선 남성은 ‘성매매 안하기 의식 개혁운동의 확산’(35.7%)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그 뒤를 이어 성매매 범죄 신고보상제가 강화(24.3%) ‘성매매는 곧 범죄다’ 라는 사회구성원의 의지(23.6%)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은 ‘성매매는 곧 범죄라는 사회 구성원의 의지(31.4%)’를 가장 먼저 꼽았고 그 뒤를 이어 ‘경찰당국의 강력한 단속의지(28.6%)’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탈성매매 환경과 성매매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강화해야 할 대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여성은 ‘성매매업주와 구매자에 대한 단속 및 처벌 강화(32.1%)’를 꼽은 반면 남성은 ‘새 출발을 돕는 체계적인 의료 및 취업·창업 교육 지원 (54.3%)’이 우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수원=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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