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일간 파행책임 인천 서구의장단 5명 사직서 제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6 1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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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회가 114일간의 파행을 거듭한 끝에 강모 의장 등 의장단 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강 의장 등 5명은 지난 22일 서구의회 사무국에 의장과 부의장직, 3명의 상임위원장직에 대한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 의장은 “계속된 서구의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사직서를 제출하게 됐다”며 “27일 서구 의원들 간담회를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지난 7월 의장단 선출은 무효라며 인천지법에 의장 등 5명에 대해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적 다툼을 벌이는 등 의회 정상화는 쉽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김모 의원 등 6명은 “의장단은 의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해야함에도 의장직 등에 대한 후보로 다시 나서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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