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구름산 놀이기구 '아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6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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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상단부 연결 받침대 분리돼 위험 경기도 광명시(시장 백재현) 구름산 입구 피크닉장에 설치해 놓은 놀이기구인 그네 상단부 연결받침대가 완전히 분리돼 어린이들이 아슬아슬한 곡예를 하고있어 위험을 주고 있다.

특히 위험천만한 둥근 철골그네에 어린이들이 4∼8명까지 매달려 금방이라도 상단부 철골이 주저앉을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그네는 둥근 쇠파이프로 양쪽 지주를 새우고 양쪽 이음새를 용접했으나 왼쪽은 완전히 떨어져 있으며 오른쪽도 모두 금이 간 상태여서 어른들은 한눈에 볼 수 있는데도 방치해 놓는 안이한 생각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듯해 하루빨리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또 등산객들의 편의시설로 구름산 입구에 전자시계탑을 설치했으나 가동이 되지 않고 있다.

등산객인 박모(50·광명시 하안동)씨는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것보다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어른들의 할 일인데 대형사고 위험을 주고있는 놀이기구를 방치해 놓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분개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현장을 가보니 매우 위험해 상단부를 긴급수리해 설치하겠다” 며 “시계는 지난 96년도에 설치한 것으로 교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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