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하수처리장 건설 차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0 1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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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민들 분뇨처리시설 반대 부딪혀 경기도 평택시(시장 송명호)에서 건설 계획하고 있는 안중하수(분뇨)처리장 건설사업이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평택시 현덕면 대안리 560의2번지 일원에 1일 2만톤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축산·분뇨를 처리할 목적으로 건설예정 중인 ‘안중 하수(분뇨)종말 처리장 건설사업’이 주민들의 강력한 분뇨처리시설 반대에 부딪쳐 시가 합의점을 강구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간 갈등이 심화 되고 있다.

안중 현덕면 지역주민들로 결성된 ‘안중하수(분뇨)종말처리장 설치반대 현덕면 대책위원회’ 인효환 위원장은 “시장이 지난 6월5일 실시된 지역 기초의원 및 단체장 재보궐선거 당시 주민과의 약속에서 “평택호 주변은 관광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므로 이 시설은 재검토 돼야 한다. 지난 8일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 하수처리장은 재검토하고 분뇨처리장 시설은 없었던 일로 한다고 약속했다”며 “이제 와서 이를 강행하는 것은 주민들을 우롱한 처사”라며 시장의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됐으므로 현재 측량을 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중으로 토지보상절차가 진행될 것이고 토지보상절차가 마무리되면 시설공사가 착수될 것”이라며 공사강행 의지를 밝혔다.

/박기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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