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들‘소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17 19: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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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여중생 담뱃불로 지지고 쇠파이프로 폭행 서울 중부경찰서는 17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가출 여중생을 둔기 등으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송모(15)양 등 10대 남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김모(13)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서울 충무로4가 A아파트 송양 집으로 끌고가 40여 시간동안 쇠파이프로 마구 때리고 담뱃불 등으로 온몸을 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폭행으로 정신을 잃은 김양을 깨우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잔혹행위도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양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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