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두장소지땐 불이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7 19: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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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올바른 사용법 지갑 속에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겸용 교통카드를 두 장 이상 넣고 다니다가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승객이 지갑을 대는 방향에 따라 단말기가 다른 카드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버스를 탈 때와 내릴 때 단말기가 각각 다른 카드를 인식하게 되면 환승할 인도 받을 수 없을 뿐더러 요금도 두 번 인출될 수 있다. 서울시가 7일 시정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이 교통카드 사용과 관련해 자주 하는 질문이나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정리해 공개했다.

▲갈아타지 않더라도 버스에서 내릴 때 무조건 찍어야 한다?=갈아탔거나 갈아 탈 예정인 경우에만 카드를 찍고 버스를 한 번만 탈 경우 내릴 때 찍을 필요가 없다.

▲버스를 한 번만 타도 요금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버스 한번만 타면 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만 부과되며 갈아탈 때 만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탑승시간은 어느 경우에도 관계없다.

▲다른 대중교통과 마을버스를 갈아타면 요금이 싸다? =마을버스만 타면 기본요금 500원이 나오고 갈아타면 기본요금 800원이 부과돼 다른 교통수단과 차이가 없다.

▲지하철과 광역버스도 환승 할인된다?=지하철은 개찰구를 나온 뒤 다시 지하철로 갈아타도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광역버스 역시 환승할인 대상이 아니다.

▲신용카드 겸용 교통카드는 마그네틱이 쉽게 손상된다?=신용카드의 마그네틱은 교통카드 기능과 관계없으며 쉽게 손상된다는 것은 근거가 없다.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때 기본요금 이상 잔액이 있어야 한다?=잔액이 250원 이상 있으면 1회에 한해 환승적용이 된다.

▲교통카드 사용시 개인정보가 샌다?=개인정보는 관련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서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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